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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앙골라, 에너지 분야 협력 박차…원유‧가스 공급 확대 논의

3월 16일 저녁, 팜 밍 찡(Phạm Minh Chính) 총리는 주앙 마누엘 곤살베스 로렌수(João Manuel Gonçalves Lourenço) 앙골라 공화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중동 분쟁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베트남-앙골라, 에너지 분야 협력 박차…원유‧가스 공급 확대 논의 - ảnh 1전화 통화하는 팜 밍 찡 총리 (사진: VOV)
이어 앙골라 측에 베트남에 대한 원유 및 천연가스 공급 지원 확대를 요청하는 한편, 베트남 석유가스탐사개발총공사(PVEP)와 앙골라 국영석유회사(Sonangol E&P) 간의 석유‧가스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의 조속한 이행과 쑤언티엔(Xuân Thiện) 그룹(베트남의 대형 민간 에너지‧인프라 기업)의 석유‧가스 개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공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자 관계와 관련하여 총리는 무역, 투자, 농업, 광업 및 에너지 안보 등 양국이 강점을 지닌 분야를 중심으로 기존의 약속과 합의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제안하며, 빠른 시일 내에 양국 교역액을 10억 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리자고 강조했다. 양측은 정부 간 위원회, 양국 외교부 간 정치 협의 등 기존 협력 체제의 이행을 촉진하고, 투자보장협정 및 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조속히 타결하기로 동의했다.

또한 팜 밍 찡 총리는 평화유지, 농업, 보건, 교육, 디지털 전환 등 우선 분야를 중심으로 베트남과 아프리카연합(AU) 간의 관계 강화에 대한 앙골라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으며, 베트남 역시 앙골라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회원국 간의 관계 증진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베트남-앙골라, 에너지 분야 협력 박차…원유‧가스 공급 확대 논의 - ảnh 2주앙 마누엘 곤살베스 로렌수 앙골라 공화국 대통령

이에 대해 주앙 로렌수 앙골라 대통령은 베트남과의 우호 협력 관계를 항상 높이 평가한다고 화답하며, 양국 경제 간의 협력 기회를 촉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국 정부 및 기업 간 교류 활동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로렌수 대통령은 현재 중동 지역의 충돌 상황에 공감을 표하며, 피해를 입은 국가들이 갈등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통하고 공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에너지 안보 확보 문제에 따른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향후 양국 간 에너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 라디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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