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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스위스 정치 자문

2월 20일 오후 하노이에서 베트남 외교부 유럽국 부이 하 남(Bùi Hà Nam) 국장은 스위스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 하인리히 셸렌베르크(Heinrich Schellenberg) 국장과 함께 양국 외교부 간 지역 차관급 정치 자문 회의를 공동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양측이 베트남과 스위스 간 쌍방 협력을 논의하고 양국 간 포괄적 동반자 관계 촉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두 국장은 양국 고위급 지도자들이 수립한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고, 지난 1월 팜밍찡 총리의 스위스 방문을 통해 체결된 양국 외교부 간 협력 문건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베트남과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간의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양국 간 무역 투자 활동을 위한 순조로운 조건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만남에서 스위스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 국장은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과의 협력을 중시하며, 스위스의 동남아 최고 파트너 중 하나인 베트남과의 우호 협력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위스는 Δ지속 가능한 무역과 창조 혁신 Δ공공·민간 부문의 지속 가능한 재정 Δ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와 산업 개발 등 3개 분야에 중점을 두는 2025~2028년 단계 스위스-베트남 간 발전 협력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 스위스 국장은 베트남이 2045년 고소득 선진국으로 도약하고,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를 이행하는 데 있어 스위스가 베트남과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용의가 되어 있다고 화답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뉴질랜드 총리, 다음 주에 베트남 공식 방문

뉴질랜드 총리, 다음 주에 베트남 공식 방문

2월 20일 오후 뉴질랜드는 오는 2월 25~28일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 뉴질랜드 총리가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측은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의 방문이 무역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베트남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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