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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산업 인터넷, 자립‧혁신‧글로벌 연결성 개선 추진

‘산업 인터넷으로의 도약 시대’를 주제로 하는 2025년 베트남 인터넷 센터(VNNIC) 연례 기술 컨퍼런스(VIC 2025)가 지난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하노이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행사에는 400명 이상의 베트남 국내외 인터넷 분야 주요 경영진, 전문가, 인터넷 자원 및 인프라 관리 기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모바일 서비스 기업, 기술 대학 강사 및 학생들이 대거 참석했다.

 

25일 오전에 열린 ‘산업 인터넷 비전 및 전략 – 현대 생산의 핵심 인프라’를 주제로 한 전체 회의에서 응우옌 쯔엉 장(Nguyễn Trường Giang) VNNIC 부센터장은 연설에서 베트남이 기존의 연결 플랫폼에서 사물 인터넷(IoT), 즉 장치, 센서, 스마트 생산 시스템으로의 중요한 디지털 인프라 전환 단계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센터장은 VNNIC가 ‘커뮤니티 연결, 베트남 인터넷 개발의 미래 선도’라는 정신으로 국제 협력 이니셔티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베트남 국내 인프라 및 기술 역량 개발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VNNIC은 강력하고 개방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하여 베트남 산업 인터넷의 자립, 혁신 및 글로벌 연결성을 발전시키는 여정에 베트남 기업 공동체, 전문가, 엔지니어들과 동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산업 인터넷 및 산업 IoT를 위한 IPv6(인터넷 프로토콜 버전 6) 및 IPv6 Only 적용은 연구 및 혁신을 위한 획기적인 발전을 여는 첫걸음이다. 응우옌 쯔엉 장 부센터장에 따르면, 베트남은 IPv6 배포에서 앞서나가 2025년 6월 기준 적용률이 65.5%에 달해 전 세계 7위를 기록했다.

또한 부센터장은 베트남이 현재 기술 트렌드를 계속 선도하며 2026~2030년 단계에 IPv6 Only 배포를 촉진하여 새로운 인터넷 공간을 열고, 산업 인터넷을 개발하며,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붕따우, 자동 모래 정화 차량으로 해변 정화

붕따우, 자동 모래 정화 차량으로 해변 정화

호찌민시 붕따우동 인민위원회는 최근 떰호앙티엔(Tâm Hoàng Thiên) 유한책임회사와 협력하여 붕따우동에 위치한 바이사우(Bãi Sau) 해변에서 자동 모래 정화 차량의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 이는 해당 지역에서 처음으로 해양 환경 정화에 첨단 기술을 적용한 사례로, 관광지의 미관을 개선하고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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