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서 관광객들은 생생한 전통문화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베트남 54개 민족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이를 통해 각 민족 공동체의 전통문화를 함께 이해하고 보존하며 널리 알리는 데 동참하게 된다.
이 가운데 주목할 만한 것은 ‘마을로 가면 즐겁다’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r꽝응아이(Quảng Ngãi)성의 써당(Xơ Đăng) 족의 ‘물받이 제사’ 의식 재현과 ‘마을 메아리’ 교류의 장 r떠이응우옌 소수민족의 ‘고원의 꿈’ 민요·민속무용 공연, r북부 지역 소수민족들의 ‘마을에 울려 퍼지는 캔 소리’ 등이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일상 및 주말 상설 프로그램, 홈스테이 관광, 전통 음식 체험, 민속놀이 등을 통해 베트남 소수민족의 문화와 풍습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생생하게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