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의 모습 (사진: VGP) | 
이날 회의에서 베트남 상공부는 2026~2035년 국제 시장 진출 프로그램(일명: Go Global)을 공식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베트남 기업이 글로벌 무역 환경에 확고히 통합하고 위상을 확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통합에 대한 사고방식을 혁신하고, 성장의 공간을 확대하며, 해외에서 베트남의 존재감을 높이고, 민간 경제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베트남 상공부 산하 계획‧재정‧기업관리국의 마이 티 투 히엔(Mai Thị Thu Hiền) 부국장은 ‘Go Global’은 기업의 통합 사고방식을 혁신하여, 글로벌 가치 사슬 내에서 단순히 참여 수준을 넘어 주도적으로 창조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것을 명확히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간 경제 부문을 아시아와 세계적 수준의 베트남 브랜드를 육성하고 국제화를 선도하는 선봉대로 규정했다고 덧붙였다.
“시장 및 품목과 관련하여 베트남 기업은 국제 시장 진출 전략을 확고히 수립하고, 깊이 있고 광범위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발전해야 합니다.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 시장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투자, 서비스, 브랜드 입지를 통해 중점 국가 시장 진출을 확대해야 합니다. 기업과 기업인들은 현대적이고 투명한 관리 구조를 갖추고 국제 재무 표준을 준수하는 기업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집중해야 하며, 글로벌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된 글로벌 기업인 역량을 체계적으로 양성해야 합니다.”
이번 회의는 베트남 상공부, 해외 베트남 무역관 시스템, 기업 공동체, 산업 협회 및 국제 기구들이 베트남 민간 경제 부문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능동적 글로벌 시장 진출 해법을 공유했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정책 설계, 기업 지원 모델, 무역·투자 트렌드, 그리고 각국 시장에서의 기업 연결 사례 등 현장의 구체적 제언을 폭넓게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상공부는 ‘GoGlobal’ 초안을 베트남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능동적이고 창의적이며 지속 가능하게 지원하는 국가 전략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