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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1회 세계 원자력 주간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며, 118개국 이상에서 온 1만 명 이상의 대표단, 약 250명의 국제 연사, 그리고 1만 8천여 명의 청년 프로그램 참가자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베트남은 원자력 분야에서 러시아 연방의 중요 파트너 자격으로 포럼에 참가했다. 베트남 대표단은 26일 예정된 주요 토론 세션에 참석하여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베트남 원자력에너지연구소(VINATOM) 소장인 쩐 찌 타인(Trần Chí Thành) 박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베트남이 원자력 산업 개발에 있어 러시아 및 다른 국가들의 역량을 파악하고, 잠재적 파트너들과 만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장은 러시아가 베트남의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고 재차 강조하며, 앞으로 양측이 이 미래 산업인 원자력 산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때 베트남이 고급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단기 협력부터 시작해 장기 협력으로 나아가는 교육 분야 협력에 대한 합의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