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닌성의 관광 디지털 전환은 스마트 시티 구축 사업과 발맞추어 진행되고 있다. 하롱베이, 옌뜨(Yên Tử) 사원, 박물관 단지, 유적지 및 바이짜이(Bãi Cháy) 등 주요 관광 요충지에 첨단 정보기술(IT) 솔루션이 대거 도입되었다. 특히 주요 관광 명소에 도입된 전자 티켓 시스템은 성수기 인파 밀집 현상을 완화하고, 매출의 투명성을 확보하며, 데이터 통계와 관제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유적지와 박물관에 설치된 QR 코드 시스템은 다국어 해설, 이미지, 영상 및 디지털 자료를 통합 제공하여 관광객들이 모바일 기기만으로도 능동적으로 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기술은 관광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대중이 유산을 보다 직관적이고 생동감 있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꽝닌 성립 박물관의 기술설비실 응우옌 시 응옥(Nguyễn Sỹ Ngọc) 실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관광객들은 더 많은 혜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꽝닌 성립 박물관은 각종 소프트웨어와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앞으로 가상 박물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것입니다.”
디지털 전환은 관광지 관리 측면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하롱베이의 경우, 스마트 유람선 관리 솔루션을 시험 운용하며 실시간 운항 경로 추적, 선박 밀도 조절 및 흐름 분산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유산의 안전을 보장하고 혼잡을 줄이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옌뜨(Yên Tử)‧빈응이옘(Vĩnh Nghiêm)‧꼰선-끼엡박(Côn Sơn - Kiếp Bạc)’ 유적 및 명승지 단지* 역시 기존의 종이 티켓 대신 전자 티켓과 QR 코드를 전면 도입해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관리 효율을 높였다. 아울러 지역 관광 플랫폼과 웹사이트를 구축하여 숙박, 음식, 디지털 지도 및 민원 접수 채널을 하나로 통합했다.
최근에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이 박물관과 전시 센터, 관광 기업들을 중심으로 시범 도입되고 있다. 360도 가상 투어와 시뮬레이션 체험 공간을 통해 관광객, 특히 젊은 층은 역사와 문화유산을 접하는 새로운 방식을 체험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성과 중 하나는 2025년 10월부터 바이짜이동에서 시범 운영 중인 ‘바이짜이 관광’ 플랫폼이다. 관광객은 이 플랫폼을 통해 정보 검색, 디지털 지도 및 가상 투어 이용은 물론 온라인 민원 제기가 가능하며, 지방정부와 기업은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꽝닌성은 스마트 관광 구축을 위한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디뎠다고 할 수 있다. 디지털 전환의 장기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지방정부는 앞으로 인프라 투자 확대, 데이터 표준화, 전문 인력 양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한 층 높이는 동시에 관광지가 보유한 핵심 가치를 온전히 보존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