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베트남 꽝닌성, 2025년 예산 수입 목표 43% 초과 달성 예상

베트남 북부 해안 지방 꽝닌성이 2025년 두 자릿수 경제 성장과 57조 3천억 동(한화 약 3조 2천억 원) 이상의 예산 수입을 목표로 설정했으나, 실제 성과는 이 계획을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꽝닌성은 연간 경제 성장률이 14%에 달하고, 예산 수입은 목표치 대비 43% 증가한 82조 2,350억 동(한화 약 4조 6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꽝닌성은 2025년을 ‘경제 발전의 비약적 도약, 새로운 임기를 위한 발판 마련’이라는 주제로 정하고, 지방의 전 정치 시스템이 즉시 임무 수행에 착수했으며, 특히 지방 예산 수입 증대를 핵심 과제로 삼았다.

2025년 7월, 행정 조직의 슬림화 및 효율화 작업과 2단계 지방정부 모델에 따른 행정 단위 통합을 완료한 직후부터 각급 부처와 지역 당국은 하반기 경제-사회 발전 임무와 해결책을 강화했다.

꽝닌성은 종합적인 경제 운용 조치를 시행했다. 이는 △해양 임대료 절감 지침 △핵심 프로젝트 토지 수용 및 보상의 어려움 해소 △잠재적인 외국인 투자자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내 투자 유치 촉진 △국제적 파급력을 갖춘 대규모 관광 이벤트 및 연결 프로그램 홍보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루어졌다. 또한 꽝닌성은 특히 가공‧제조 공장 등 프로젝트와 시설들이 조기에 가동될 수 있도록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며 가장 유리한 조건을 조성했다.

최근 12월 3일, 스웨덴의 오토리브(Autoliv) 공장이 송코안(Sông Khoan) 산업단지에서 준공 및 가동을 시작했다. 이 공장은 총투자액 1억 5,400만 달러(한화 약 2,267억 원) 규모로, 자동차용 안전 에어백의 원료 및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이로써 꽝닌성은 2025년 계획했던 12개 가공‧제조 프로젝트를 모두 성공적으로 가동시켰다. 2025년에 꽝닌성의 총 12개 산업 생산 품목이 계획 목표를 달성하거나 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국제기구들, 2025년 베트남 경제 성장 예상치에 ‘긍정

국제기구들, 2025년 베트남 경제 성장 예상치에 ‘긍정’

전 세계 경제가 교역 둔화와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큰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이 지역의 예외적인 성장 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각종 국제기구들의 보고서는 베트남의 주요 성장 동력들이 강력하고 지속적인 회복력을 계속 보여주면서, 2025년 베트남 경제 전망에 대한 신뢰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음을 기록하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