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인공지능(AI)의 개발 및 활용 과정에서 인간을 중심에 두는 접근법을 강력히 지지한다. 이는 지난 6월 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노동기구(ILO) 제114차 국제노동총회(ILC114) 전원회의에서 주제네바 베트남 대표단장인 마이 판 중(Mai Phan Dũng) 대사가 밝힌 공식 입장이다.
마이 판 중 대사는 베트남이 과학, 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및 국제 통합을 국가의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기 위한 전략적 원동력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 대사는 AI가 양질의 일자리(Decent work, 국제노동기구가 제정한 노동의 질적 기준)라는 목표에 부합하도록 보장하기 위한 3대 우선 과제를 제안했다. 구체적으로는 △인적 자원 개발 및 디지털 기술 역량에 대한 투자 △디지털 전환과 양질의 일자리 보장 및 포괄적 사회 보장 시스템의 연계 △사회적 대화, 투명성, 책무성 및 국제 노동 표준에 기반한 AI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구축 등이다.
또한, 중 대사는 양질의 일자리, 사회적 진보 및 공동의 번영을 위해 AI의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ILO 및 회원국들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베트남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