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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1월 까지 무역흑자 91억 USD

베트남은 금년 11월까지 91억USD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국내기업의 수출액은 747억2000만USD로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했다.

통계총국은 월간 보고서에서 국내 기업의 수출총액이 전체 수출의 3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편 외국인 투자 부문은 해외수출로 1억667억USD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으며 전체 수출액의 69%를 차지했다.

1월부터 11월까지 베트남의 무역액은 4737억3000만USD를 기록했다. 이 중 수출은 2414억2000만USD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으며 수입은 총 2323억1000만USD로 7.4%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30개의 품목이 11개월 동안 10억USD 이상의 수출액을 기록하여 전체의 91.6%를 차지했다.

100억USD이상을 수출한 상위 5개 품목은 전자, 컴퓨터 및 부품 487억USD(전년대비 5.4% 증가), 의류 324억USD(전년대비 19.4% 증가), 신발 299억USD(7.8% 증가), 장비 부품 165억USD(12.5% 증가) 등이다.

미국은 베트남으로부터 556억USD를 수입해 전년 대비 28% 증가를 시현한 베트남의 최대 수출시장이다. 이어 유럽연합(EU)이 380억USD, 중국이 374억USD, 아세안(ASEAN)이 234억USD로 뒤를 이었다.

한편 중국은 베트남의 최대 공급국 지위를 유지하며 687억USD룰 수출해 연간 15.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베트남은 중국에 대해 313억USD의 무역 적자를 보였다. 한국은 436억USD, 아세안이 296억USD로 그 뒤를 이었다.

[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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