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 오후 수도 하노이(Hà Nội) 정부청사에서 레 밍 흥(Lê Minh Hưng) 총리는 베트남을 방문 중인 파비트라 마르게리타(Pabitra Margherita) 인도 외교부 국무장관을 접견했다. 마르게리타 장관은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2016~2026) 기념행사 참석차 베트남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레 밍 흥 총리는 양국 간 양자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개시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타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무역 원활화 및 양국 경제 연계를 도모하고 시장 접근의 병목 현상을 해소하여, 양국 교역액 250억 달러 달성과 상호 투자 규모 2배 확대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고 역설했다. 또한, 레 밍 흥 총리는 과학기술 및 고급 인적 자원 개발 분야의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 아울러 인도의 주요 기술 기업들이 베트남의 기술, 인프라, 에너지 및 제약 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도록 장려하는 한편, 양국 간 급증하는 인적 교류와 무역 및 관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직항편 증편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역 및 국제 무대에서의 협력 방안과 관련해, 양측은 다자 포럼에서 긴밀한 공조와 상호 지지를 이어가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 협력 및 발전을 공동으로 촉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