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착공하는 학교는 뗀누어(Ten Núa) 마을의 6헥타르(약 18,150 평) 부지에 건설되며, 교실 31개, 도서관, 기자재실, 학교 상담실, 전통실, 학생 기숙사, 교원 숙소, 식당·주방, 다목적 강당, 행정동 및 기타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총 투자액은 2,150억 동(한화 약 11억 7천만 원)에 달한다. 이 프로젝트는 2026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2026~2027학년도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역 학생들을 맞이하게 될 계획이다.
누어응암 기숙형 초중학교는 띠엔비엔성이 2025년에 시행하는 9개 교육 프로젝트 중 하나로, 이는 국경 지역 학교 건설 캠페인과 ‘전국이 사랑하는 국경 지역 학생들을 위하여’라는 전국적인 교육 진흥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띠엔비엔성 내의 다른 국경 접경 지역인 삼믄(Sam Mứn)과 나붕(Nà Bùng) 지역에서도 기숙형 초중학교 건설 프로젝트가 이미 착공에 들어가 국경 지역 교육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