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 학교는 단순한 건설 프로젝트가 아니라, 국경 지역 주민들의 믿음과 꿈이 깃든 곳이다. 이는 3월 19일 오전 전국 17개 주요 거점과 104개 온라인 화상 회의장에서 동시 개최된 2026년 육상 국경 지대 기숙형 초중학교 동시 착공 및 기공식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이 전한 핵심 메시지다.
기공식의 모습 (사진: VOV) |
동북부 지방 랑선(Lạng Sơn)성 동당(Đồng Đăng)면 동당 기숙형 초중학교에 마련된 중앙 행사장에서 당 서기장은 연설을 통해, 전국 248개 육상 국경 지대에 248개의 기숙형 초중학교를 건설하기로 한 제13기 당 정치국의 결정이 깊은 인도주의적 의의를 지닌 올바른 방침임을 역설했다. 당 서기장에 따르면 이는 낙후되고 열악한 국경 및 오지 지역 동포들에 대한 당과 국가의 각별한 관심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날 당 서기장은 2027~2028학년도 신학기에 맞춰 최고 수준의 품질과 효율성을 보장하며 계획대로 공사를 완공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각급 당 위원회와 지방 정부가 이를 현 임기 내 가장 중대한 정치적 과제로 삼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으며, 교육 부문 역시 학교 건설이 현대적이고 전인적인 교육 환경 조성과 직결되도록 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또 럼 당 서기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발표하는 또 럼 당 서기장 (사진: VOV) |
“설계, 시공, 자문, 감리 등 모든 관계 기관은 최고 수준의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합니다. 이를 단순한 건설 사업이 아닌 국경 지역 동포들의 믿음과 꿈을 담아내는 공간으로 여겨야 합니다. 공사의 최고 품질을 보장하고 노동 안전, 기술, 미관 측면에서 완벽을 기하여, 접경지의 모범적인 학교이자 국민과 교사, 학생들의 굳건한 믿음과 기대에 부응하는 훌륭한 배움터로 만들어 주길 바랍니다.”
랑선성 중앙 행사장에 함께 참석한 팜 민 찐(Phạm Minh Chính) 총리는 2025년에 착공한 108개교에 이어, 이날 육상 접경 지대 121개 기숙형 초중학교 동시 착공됨에 따라 총 229개의 학교가 건립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229개 육상 접경지대 학생들에게 전인적 교육 발전을 위한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향후 교육훈련부와 각급 지방정부는 당 정치국의 방침에 따라 접경지대의 실제 수요와 여건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학교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며, 나아가 섬 지역 등 특수 구역으로까지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