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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럼 당 서기장, 국가 발전 위한 민족 대단결 강조

11월 12일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의 ≪국가 발전 위한 민족 대단결의 힘 발휘≫라는 글이 공개되었다.
또 럼 당 서기장, 국가 발전 위한 민족 대단결 강조 - ảnh 1또 럼 당 서기장

또 럼 당 서기장은 95년 전인 1930년 11월 18일, 당의 주도로 ‘반제동맹회’(反帝同盟會)가 결성된 것을 강조하며 글을 시작했다. 이 반제동맹은 ‘베트남 민족 통일전선’*의 시초가 된 조직이다. 또 럼 당 서기장은 역사의 어느 단계에서든 이 전선의 핵심 원칙은 ‘민족의 독립과 국민의 번영 및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모든 민족 구성원을 단결시키는 것이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날에도 민족 대단결이라는 이 큰 교훈은 여전히 현재적 가치를 지니며 대단결은 국가가 모든 도전을 극복하고 도이머이(đổi mới, 쇄신) 및 국제 통합의 길로 굳건히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거대한 ‘ 원동력’이자 기반이라고 밝혔다.

당 서기장은 향후 전 민족 대단결의 힘을 지속적으로 공고히 하고 발휘하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어야 하며, 이를 국가가 새로운 발전의 시대로 진입하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천명했다. 이를 위해 당 서기장은 모든 간부와 당원들이 솔선수범해야 하며, 국가‧민족 및 국민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동시에, 단결을 이간질하려는 적대 세력의 모든 음모, 방식, 책동을 단호히 차단해야 한다.. 또한 국민의 물질적‧정신적 생활 수준을 끊임없이 향상시키고, 정당한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 아울러, 조국전선 및 각 단체의 활동 내용과 방식을 강력히 혁신하고, 각 동네까지 향하며 국민을 봉사의 중심으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럼 당 서기장은 대단결이 단순히 국가적 범위에만 머무르지 않고 국제적 차원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베트남은 전 세계 우방국의 지지를 확보하고 조국 건설 및 수호 사업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베트남 국민과 각국 국민, 특히 평화와 진보를 사랑하는 세력 간의 단결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의 말미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기회와 도전이 교차하는 현 시대 앞에서 단결이야말로 국가가 강력하고 번영하며 국민이 행복한 베트남을 건설하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의지, 믿음 그리고 힘의 근원이라고 결론지었다.

*베트남 민족 통일전선(베트남아: Mặt trận Dân tộc thống nhất)은 베트남 공산당의 영도하에 모든 계층, 종교, 민족을 아울러 국가 목표인 독립과 발전를 위해 단결시키는 광범위한 정치 조직 연합체이다. 현재는 조국전선(베트남어: Mặt trận Tổ quốc)이라는 명칭으로 활동한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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