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오전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당 중앙 정책전략부 및 관련 기관들과 업무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두 자릿수 경제 성장 목표 달성과 새로운 성장 모델 확립과 연계하여 국가 발전 자원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베트남이 더 높은 발전 단계로 도약하기 위한 크고 중요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두 자릿수 성장이 기존 성장 모델의 연장선상에서 이룰 수 없다며, 자원에 대한 사고방식의 전환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두 자릿수 성장은 고품질 발전을 위한 목표이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맹목적인 성장이 아닙니다. 고성장은 반드시 거시경제 안정, 인플레이션 통제, 주요 경제 지표의 균형 보장, 공공부채 및 금융·은행 시스템의 안전성 확보, 환경 보호, 사회 보장, 국방·안보 유지, 국민 생활 수준 향상 및 사회적 신뢰 구축과 병행되어야 합니다. 성장을 위해 안정을 희생할 수 없으며, 속도를 위해 질을 경시해서도 안 됩니다. 규모를 키우기 위해 효율성을 간과할 수 없고, 눈앞의 이익을 위해 장기적인 기반을 훼손해서는 안 됩니다.”
이러한 기조를 바탕으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국가 발전 자원에 대한 정확하고 포괄적인 평가를 주문했다. 아울러 향후 중점 과제 및 해결책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자원의 물꼬를 트기 위한 제도적 패키지를 구축해야 합니다. 토지, 투자, 기획, 건설, 공공자산, 자본시장, 데이터, 지식재산권, 과학기술, 신(新)경제 모델, 그리고 통제된 규제 샌드박스(신산업 육성을 위해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유예시켜주는 제도)가 그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정체된 자원 조사, 디지털화 및 규제 해소를 지시하며, 파급력이 큰 성장 거점, 프로젝트 및 산업에 국가 자원을 집중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전략적 인프라, 물류, 에너지, 데이터, 도시 개발, 금융센터, 자유무역지역, 첨단기술 산업단지, 해양경제, 경제회랑 및 성장동력 지역에 대한 우선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