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를 국빈 방문 중인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현지시간 8월 12일 오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현지 주재 베트남 대사관 간부 및 직원, 뉴질랜드 거주 베트남 교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교민들에게 베트남 국내 경제·사회 발전 성과와 두 자릿수 경제 성장 목표를 설명했다. 특히 재외동포 업무에 관한 베트남 공산당 정치국 제23호 결의를 언급하며, 재외동포를 베트남 민족 공동체의 불가분의 일부이자 국가 종합 국력을 향상시키고 베트남과 세계를 잇는 전략적 자원으로 규정함으로써 인식의 새로운 발전을 이루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베트남을 향한 애국심과 뉴질랜드 내 베트남 교민 사회의 기여, 특히 교민 사회를 연결하고 베트남의 이미지를 홍보하는 데 있어 각종 단체와 지식인 네트워크가 수행해 온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교민들이 계속해서 단결하여 강력한 공동체를 구축하고, 베트남의 고유한 정체성과 언어를 보존하며, 상호 발전을 지원하여 고국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베트남과 뉴질랜드, 나아가 남태평양 도서국 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촉진하는 든든한 가교가 되어줄 것을 희망했다.
2045년까지 베트남을 선진국 반열에 올리겠다는 국가적 목표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현지 교민들은 이번 국빈 방문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웰링턴에 거주하는 교민 응우옌 반 타이(Nguyễn Văn Thái) 씨와 뉴질랜드 와이카토(Waikato) 대학교 동남아·동북아 대외협력처장이자 뉴질랜드 베트남 지식인 네트워크 공동 의장인 응우옌 람 장(Nguyễn Lam Giang) 의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 “경제, 과학, 기술, 지식 공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교역 및 협력 계약이 체결되기를 기대합니다. 이것이 바로 베트남 교민들이 바라는 바입니다.”
-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교육 및 혁신 연구 분야의 협력 기회가 더욱 날개를 달아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이를 통해 뉴질랜드에서 거주하며 학업과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베트남의 젊은 지식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창출되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