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매체들에 따르면 이러한 성과는 베트남 정부가 올해 목표로 제시한 경제성장률 8.2~8.5% 달성 가능성을 높이는 결과로, 세계은행(WB, 6.6%) 과 국제통화기금(IMF, 6.5%)의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분석됐다.
한편, 캄보디아 크메르어 언론은 베트남 경제의 견고한 성장세는 장기적인 정치적 안정과 40년에 걸친 경제 개혁 정책(베트남 도이머이‧đổi mới)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영국의 finimize.com은 베트남 경제가 아시아 지역의 성장 흐름을 주도하고 있으며, 정책과 무역 활동의 긴밀한 연계가 그 성공의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 매체는 낮은 실업률과 안정적인 소비 지출을 기반으로 베트남은 통화 압박 속에서도 신흥국 경제가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