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레 투이 짱 일등 서기관과 딘 티 떰히 참사관(투자유치), 베트남 교민과 광주시민 등 1천200여명이 참석, 베트남 전통놀이를 함께 체험하고 전통 음식을 나누는 등 따뜻하고 풍성했다.
베트남교민회는 행사에 도움을 준 호반건설, 동광건설, DK디케이(주), 남선석유, 광주디자인센터의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 및 관계자에게도 큰 고마움을 표시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보곤 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 회장은 "베트남 대사관에서 참석한 레 투이 짱 일등 서기관과 오찬 간담회 자리에서 베트남과 광주가 경제 및 다양한 분야에서 향후 우호적 관계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세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