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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 전례 없는 속도로 확산” 경고

세계보건기구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가 역대 최고 속도로 확산하며 심각한 보건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확진자가 2천 명을 넘어서고 800명에 육박하는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국제사회의 긴급한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 이투리(Ituri)주 에볼라 치료센터에서 의료진이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신화통신/ 베트남 통신사외부 자료 인용  

7월 16일(현지 시간) 세계보건기구(WHO)는 콩고민주공화국(DRC)에서 발생한 세 번째 에볼라(Ebola) 바이러스 유행이 과거의 모든 발병 사례를 뛰어넘는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WHO에 따르면, 이번 에볼라의 급격한 확산은 이 중부 아프리카 국가를 심각한 보건 위기로 몰아넣었다. 전염병 발생을 선포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환자 수가 급증하여, 이번 사태는 세계 역사상 기록된 에볼라 발병 중 세 번째로 큰 규모가 되었다. 현재까지 보건 당국은 2,000명 이상의 감염을 공식 확인했으며, 이 치명적인 질병으로 인해 800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다.

WHO의 이번 경고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의료 시스템을 비상사태로 몰아넣는 적색경보로 평가된다. 아울러 비극적인 사태가 더 이상 악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국제사회의 대응과 지원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 라디오 방송 _ 사진: 신화통신/ 베트남 통신사외부 자료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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