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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코로나19 의심 미국인 여성, 병원서 도주했다 붙잡혀"

베트남에서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미국인 여성이 격리 병원에서 도주했다가 현지 공안에 붙잡히는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3월30일 
오전 9시께 베트남 중부 다낭시의 한 병원에 미국인 관광객 스미스(29·여) 씨가 기침과 발열 등의 증상으로 진료를 받으러 왔다.

의료진은 이 여성이 중국을 여행한 뒤 대만을 경유해 지난 2월 13일 베트남에 입국한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현지 공안 병원에 격리 조치했다.

그러나 공안부 병원에 도착한 이 여성은 의료진을 뿌리치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지 공안(경찰)과 의료 대응팀이 소재 파악에 나서 1시간 만에 한 호텔에 투숙해 있는 이 여성을 발견, 공안 병원에 다시 격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민영규 특파원

하노이 탕롱 황성에서 베트남 문화 유산 전시회 개막…내년 1월 15일까지 지속 진행

하노이 탕롱 황성에서 베트남 문화 유산 전시회 개막…내년 1월 15일까지 지속 진행

12월 23일 오전, 하노이 탕롱(Thăng Long, 하노이의 옛 이름) 황성 유적지에서 ‘베트남 문화유산 - 전통에서 현대까지의 생명력’ 전시회가 막을 올렸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문화유산국이 주관하고 관련 기관들이 협력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베트남 문화유산의 날(11월 23일)을 기념하고,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를 환영하기 위한 활동 중 하나로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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