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하노이(Hà Nội)의 문묘-국자감(Văn Miếu – Quốc Tử Giám, 베트남 최초의 대학이자 공자를 모시는 사당) 유적지에서는 전통 놀이, 체육 활동, 레크리에이션, 문예 공연, 독서 문화 및 유산 탐방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또한 ‘거리에 나온 장인'이라는 주제의 목조각 체험, ‘도학(道學)의 정수와 역사에 이름을 남긴 비석’ 야간 투어 체험, ‘천년의 유산’ 및 ‘동응악(Đông Ngạc) 과거 급제 마을’ 전시회, ‘옻칠 대화’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호아로(Hỏa Lò) 수용소 유적지에서는 역사적 증인과의 만남, 상황극 공연을 비롯해 ‘붉은 마음, 강철의 의지’, ‘강철 펜, 붉은 마음’, ‘기억의 공간’ 등의 특별 전시가 마련된다. 하노이 시립 박물관은 수도 100년 비전 종합 계획(마스터플랜) 전시회, ‘철길 위의 불꽃’ 좌담회, ‘내 마음속의 하노이’ 사진전을 개최하며, 쑤언라(Xuân La) 마을의 또헤(Tò he, 쌀가루로 만든 베트남 전통 장난감) 빚기, 짱선(Chàng Sơn) 마을의 부채 만들기 등 교육 체험 활동도 제공한다. 베트남 민족문화관광마을은 9월 내내 ‘독립기념일의 기쁨’ 행사로 활기를 띨 예정이며, 특히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열리는 고산지대 장터 재현 행사 ‘고원의 축제’가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하노이시는 관광 명소를 단장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체험 공간을 확대하는 것 외에도, 보조금 지원 버스 시스템과 도시철도 2개 노선을 무료로 운행한다. 특히 9월 2일 당일에는 유료 관광지 17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팜 뚜언 롱(Phạm Tuấn Long) 하노이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현재 하노이시는 독립기념일 81주년 연휴를 대비하여 도시 미화 및 장식, 교통안전 질서 유지, 환경 위생 보장 등의 작업을 일제히 전개했습니다. 특히 수도를 찾는 대규모 관광객을 원활히 맞이할 수 있도록 각 지역에 구체적인 지침을 하달했습니다.”
남부 메콩강 삼각주 도시 껀터(Cần Thơ)시에서는 9월 2일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8월 28일 저녁 까이케(Cái Khế)동 송허우(Sông Hậu) 공원에서 ‘떠이도(Tây Đô, 서쪽의 수도라는 뜻으로 껀터의 옛 명칭)의 미식 - 강변 지역의 정수’를 주제로 한 ‘2026년 미식 주간’이 개막했다. 이 미식 주간은 약 100개의 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다양한 음식과 지역 특산물을 선보이는 동시에 다채롭고 흥미로운 공연 및 체험 활동이 이어진다. 또한 같은 날 저녁, 베트남 최남단 지방 까마우(Cà Mau)성 박리에우(Bạc Liêu)동 훙브엉(Hùng Vương) 광장에서는 ‘제1회 문화유산 및 열기구 축제’가 개막해 오는 9월 2일까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