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7월 한 달간 상품 수출입 총액은 820억 달러(약 114조 원)를 넘어 전월 대비 8%,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했다. 올 들어 7개월 누적 상품 수출입액은 5,150억 달러(약 716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 대비 16.3% 늘었고, 이 중 수출은 14.8% 성장했다. 미국은 여전히 베트남의 최대 수출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7개월간 외국인직접투자(FDI) 지출 자본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136억 달러(약 18조 9천억 원)를 달성했다. 이는 최근 5년 동안 동기 대비 가장 높은 외국인 직접투자 지출 자본이다. 공공투자 자금 집행 가속화 역시 베트남 경제의 밝은 부분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4%라는 인상적인 증가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