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오전, 베트남 국방부는 수도 하노이에서 '2026 베트남 국제 국방 전시회’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개최된 두 차례 전시회의 성공을 바탕으로, 베트남 국방부가 주관하는 이번 2026년 전시회는 ‘평화, 우호,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2026년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하노이 자럼(Gia Lâm) 공항에서 약 15만 제곱미터(㎡) 규모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방위산업 기업들의 국방 및 안보 제품이 소개되며, 특히 베트남 방위산업계가 자체 연구·개발한 최신 첨단 제품들과 베트남 인민군에 실전 배치된 주요 기술 장비 및 무기 체계가 대거 공개된다. 전시회 조직위원장이자 베트남 인민군 참모부총장(참모차장)인 풍 시 떤(Phùng Sĩ Tấn) 상장(중장과 대장 사이의 계급)은 이전 전시회와 비교해 2026년 전시회는 규모, 전시 품목, 협력 성과 등 모든 면에서 한층 더 높은 기준을 적용해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부스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베트남 국내외 파트너, 특히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국방·안보 기업들과 베트남의 전통적 우방국 및 전략적 동반자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것입니다. 단순히 무기와 국방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능동적이고 자주적이며 자립적이며, 민군 겸용이 가능한 현대적 방위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당의 주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자원을 연결하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이는 혁명적이고 정규화된 정예 현대군인 베트남 인민군을 건설하여 굳건한 전 국민 국방 태세의 핵심으로 삼겠다는 목표와도 직결됩니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전시회에 출품되는 제품들이 평화와 방위를 지향하는 베트남의 국방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타국을 위협하거나 군비 경쟁을 벌이기 위함이 아니라, 조국과 국민을 보호하고 국가 발전을 위한 평화롭고 안정적인 환경을 수호하기 위한 목적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2026 베트남 국제 국방 전시회는 국제 통합과 국방 외교에 관한 당의 핵심 정책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는 중대한 국방 외교 행사이다. 나아가 과학 기술 발전과 혁신을 촉진하고, 베트남의 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중추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