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전시면적 13만m2이상, 5개 주제 구역, 3,000여 개의 표준 부스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34개 성시, 중앙 부처 및 산하 기관, 그리고 베트남 및 해외 유수의 기업, 협동조합, 대기업 수천 곳이 참여한다. 올해 주제 ‘사람과 생산·비즈니스의 연결’은 사람을 경제의 중심이자 동력으로 삼는 인문적 관점과 장기적 발전 비전을 담았다. 전시·세미나·수요‧공급 연계 등 모든 프로그램은 소비자–기업, 지역–시장, 국내–국제 간 연결을 강화해 상업 흐름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베트남 상공부 무역진흥국의 부 바 푸(Vũ Bá Phú) 국장은 2025 추계 박람회가 역대 최대 규모, 가장 현대적인 공간, 가장 풍부하고 높은 품질의 제품, 가장 매력적인 활동, 그리고 최고의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박람회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적 차원에서 경제 무역 및 투자 촉진을 위한 행사입니다. 따라서 몇 가지 차별점이 있는데, 바로 참여 기업의 수입니다. 현재까지 조직위원회는 2,500개 기업의 등록을 접수하고 승인했으며, 이 중 약 100개 기업은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유럽 국가들과 중국, 아세안 국가들을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등 세계 각국에서 참가합니다.”
10월 13일 기준 준비 작업은 90% 이상 완료되었다. 주요 전시 구역 디자인이 모두 확정되었고, 행사 공식 로고 및 통합 홍보 계획도 최종 마무리되었다. 2,500개 이상 기업의 약 3,000개 부스 등록으로 전시장 내 산업, 농업, 서비스 구역이 모두 채워졌다. 조직, 감독, 보안, 물류 담당 부서들은 안정적으로 운영 궤도에 진입하여 개막 시점을 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베트남의 주요 언론기관(VOV, VTV, 베트남 통신사, 인민신문)들은 홍보 계획 및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이행하며 박람회의 의미, 규모, 가치를 베트남 국내외 기업과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