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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디엔비엔 반(ban) 꽃 축제, 오는 3월 13일~16일 개최

서북부 산간지역 디엔비엔성의 대표적 문화 행사인 반(Ban)꽃 축제가 제8차 디엔비엔성 각 소수민족 문화·스포츠·관광 축제와 연계되어 오는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디엔비엔을 상징하는 반꽃을 홍보하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사회 발전 촉진과 관광 진흥, 디엔비엔성 소수민족들의 단결을 다지는 기회이기도 하다.

2025년 반꽃 축제에는 디엔비엔성 각 소수민족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문화, 스포츠, 관광 활동들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그중에 디엔비엔푸 전장터 열사 묘지에서 진행되는 분향식과 대규모 예술 프로그램, 불꽃놀이 공연 등으로 구성된 개막식 무대가 주목받는 행사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민요·민속춤 공연, 각 소수민족의 전통 축제 및 생활 의례 재현, 타이족 문화를 알리는 실경 쇼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디엔비엔성 문화체육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반꽃 축제는 단순한 예술 무대를 넘어 소수민족의 생활을 체험하고 다양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제3차 베트남-캐나다 국방 정책 대화 개최

제3차 베트남-캐나다 국방 정책 대화 개최

2월 20일 오전 하노이에서 베트남 당 중앙 군사 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국방부 장관인 판 반 장(Phan Văn Giang) 대장은 베트남을 방문 중인 스테파니 벡(Stefanie Beck) 캐나다 국방부 차관을 접견했다.이 자리에서 판 반 장 장관은 베트남이 캐나다와의 관계를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며, 지역 및 국제 무대에서 캐나다의 잠재력과 위상을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캐나다 국방부의 훈련 지원과 유엔 평화 유지 활동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이 체결한 문서에 따라 기존 협력 내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훈련, 유엔 평화 유지, 국방 산업, 전쟁 후유증 극복, 국경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베트남 공산당 중앙 군사 위원회 상임 위원이자 국방부 차관인 호앙 쑤언 찌엔(Hoàng Xuân Chiến) 상장(上將, 대장과 중장 사이의 계급)과 스테파니 벡 캐나다 국방부 차관은 제3차 베트남-캐나다 국방 정책 대화를 공동 주재했다. 이날 양측은 제3차 베트남-캐나다 국방 정책 대화를 통해 대화‧협의 메커니즘, 대표단 교환, 교육 훈련, 유엔 평화 유지 활동 협력, 방위 산업 협력, 전쟁 후유증 극복 협력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특히 다자 체제 및 포럼에서 상호 협력하고 지지하는 것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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