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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에 베트남 항공사고도 감소

코로나19 여파로 항공 운항이 제한되면서 올해 베트남의 항공 사고 건수는 크게 감소했으나 일부 심각한 사례는 안전에 대한 우려를 높이고 있다.
베트남민간항공국(CAAV)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36건의 사고가 발생해 전년 대비 45%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중 2 건은 ‘심각한’ 사고였으며, 6건은 항공 안전을 위협할만한 사고였다. 베트남민간항공국은 전체 36건의 사고 중 17건은 인적 오류로 인한 것이며 14건은 기술적 문제였다. 이밖에 1건은 악천후로 인한 것이며 나머지 4건은 조사가 진행 중이다.
앞서 언급된 2차례 ‘심각한 사건’ 중 하나는 지난 3월 베트남항공 에어버스 A321이 호치민시 떤선녓공항에서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이륙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타이어 폭발 사고였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또 다른 케이스는 지난 6월, 승객 217명을 태우고 푸꾸억에서 출발해 떤선녓공항에 착륙한 비엣젯항공사 비행기가 활주로에서 미끄러 진 사고다. 항공사 측은 악천후를 원인으로 지목했지만 항공 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올해 6월까지 베트남 전국 공항 이용자는 1460만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46%나 감소했다. 베트남은 3월 말부터 국제선 운항을 중단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은 국내항공 운항도 제한했다.
베한타임즈

베트남, 호주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로

베트남, 호주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로

최근 호주 매체 스카이뉴스 오스트레일리아(Sky News Australia)는 ‘의미 있는 문화 탐방지’를 찾는 호주 관광객들이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지역 1위로 꼽았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스카이 뉴스는 베트남이 다른 유명 관광지에 비해 물가가 저렴하며, 양질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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