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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월 까지 무역적자 8400만 달러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베트남은 올해 2월 까지 8400만USD의 무역적자를 시현했다.

통계총국은 "기존 시장에 대한 수출을 가속화하고 특히 신선과일 등 주요 농산물에 대한 새로운 수출품을 발굴한 기업들의 노력에 힘입어 수출총액은 두 달 만에 366억8000만USD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고 말했다.

국내 부문은 두 달 동안 총 수출액 107억2000만USD를 시현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것이다. 한편 FDI 부문은 4.3%의 증가율을 보이며 전체의 71%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7.3%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화 및 부품은 수출액이 68억USD로 여전히 1위를 차지했고, 의류와 섬유는 수출액이 19% 증가한 49억USD로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액이 큰 다른 품목은 42억 USD를 수출한 컴퓨터 및 부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하였으며 27억 USD를 수출한 신발이 18.4% 증가했다. 26억 USD를 수출한 기계 및 예비부품은 19.3% 증가하였으며, 14억 USD를 수출한 운송 및 부품은 7.6%, 14억 USD를 수출한 목재는 13% 증가했다.

최대 수출 대상국은 미국으로, 81억 USD를 수출하여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했다. 이어 EU가 63억 USD, 중국이 51억 USD달러가 그 뒤를 잇고 있는데 대 중국 수출은 전년보다 9.3% 감소했다.

이 밖에 주요 수출국으로는 아세안 국가, 일본, 한국으로 각각 38억USD, 32억USD, 31억 USD 등이었다. 

한편 1~2월 베트남이 수입한 제품은 전자, 컴퓨터, 부품 등 핵심 품목에서 12% 증가한 75억USD, 기계, 장비 및 부품(56억 USD, 15% 증가), 옷감(21억 USD, 16%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

베트남은 지난 2개월 동안 중국에서 107억 USD의 물품을 수입해 지난해보다 17% 증가해  한국을 앞질렀다.

한국은 74억USD를 베트남에 수출해 2.1% 감소했다. 아세안 국가, 일본, EU는 각각 47억 USD, 26억USD, 22억USD 이었다.
[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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