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다시 열린 푸꾸옥, 한국 단체 관광 풍경

지난 11월 20일 정오, 한국인 여행객 200명이 베트남 끼엔장성(Kiên Giang) 푸꾸옥(Phú Quốc) 섬에 도착했다. 베트남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근 2년만에 진행된 한국인 단체 관광이었다.
3박 4일 일정으로 푸꾸옥 섬을 찾은 모든 한국인 관광객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회 완료했고 PCR검사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 격리 없이 지정된 리조트와 제한된 장소에서 자유롭게 여행을 즐겼다.
단체 관광객 중 하나인 24세 김동완씨는 백신 여권으로 푸꾸옥섬 여행 프로그램을 알게 되자마자 신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코로나 이후 푸꾸옥을 처음 방문한 해외 방문객 중 한 명이 되어 매우 기쁘다. 여행객 모두가 기억에 남는 휴가를 보내기 바란다“고 밝혔다. 베트남관광총국의 응웬쭝카인 총국장은 "오늘 도착한 200명의 관광객들은 앞으로 우리가 완전히 관광 재개를 준비하기 위한 첫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단계"라며 "이들에게 푸꾸옥이 일상으로 돌아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 단체 관광객들은 지난 23일 별다른 문제없이 여행을 마치고 모두 한국으로 돌아갔다.


[사진 : VNA / VN익스프레스]

베트남항공, 2026년 양력 새해 연휴 맞아 약 270편 추가 운항

베트남항공, 2026년 양력 새해 연휴 맞아 약 270편 추가 운항

베트남 국영 항공사인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은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4일까지 양력 새해 연휴 기간 증가하는 여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약 270편의 항공편을 추가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편을 통해 하노이(Hà Nội)와 호찌민(Hồ Chí Minh)시와 다낭(Đà Nẵng), 푸꾸옥(Phú Quốc), 냐랑(Nha Trang), 달랏(Đà Lạt), 후에(Huế), 빈(Vinh), 타인호아(Thanh Hóa), 하이퐁(Hải Phòng), 쁠레이꾸(Pleiku), 부온마투옷(Buôn Ma Thuột), 꼰다오(Côn Đảo)를 잇는 주요 노선에 약 45,000석의 좌석이 추가로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