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응오 프엉 리 여사는 베트남 당과 국가가 재외 베트남 공동체를 민족의 떼려야 뗄 수 없는, 피와 살과 같은 존재로 여기며, 타국에서 사는 국민들의 삶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외국인과 결혼한 베트남 여성들의 삶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응오 프엉 리 여사는 한‧베트남 관계가 정치, 경제뿐만 아니라 국민과 문화 교류 측면에서도 강력하고 포괄적이며 실질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양국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현재 재한 베트남 공동체는 35만 명 이상의 규모로 성장했으며, 그중 10만 가구 이상이 한‧베트남 다문화 가정이다. 또한 재한 베트남 공동체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