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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25년 경제 성장률 최저 8%…최고 두 자릿수로 달성 목표

1월 16일 오전 하노이에서 베트남 당 중앙 선전부는 2025년 1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내빈들은 2025년에 각 부처, 기관, 지방정부가 경제 성장률을 최저 8%로 달성하고, 두 자릿수 성장률로 끌어올리기 위해 더욱 강한 의지와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2024년 베트남의 경제‧사회 상황과 2025년 경제‧사회 발전 계획에 대해 계획투자부 쩐 꾸옥 프엉(Trần Quốc Phương) 차관은 2024년에 베트남이 많은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국회가 설정한 경제‧사회 발전 15 지표를 모두 달성하거나 초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그중 성장률, 경제 규모 등 주요 지표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경제가 빠르고 크게 회복하면서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목표치(6~6.5%)를 훨씬 상회하는 7.09%를 기록하며, 세계 및 지역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인 국가의 대표적인 사례가 되었다고 차관은 설명했다.

2025년 발전 계획에 대해서 쩐 꾸옥 프엉 차관은 정부가 2025년 경제 사회 발전 계획 주요 지표 15개를 당 중앙 집행 위원회와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당 중앙 집행위원회, 정치국, 당 서기장의 새로운 발전 시대 비전과 방침을 실현하기 위한 높은 결의와 노력으로 2025년 경제 성장률을 최소 8% 이상 달성하고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년 성장 목표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모든 중앙 및 지방 정부와 부처는 8~10%의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따라서 최근 업데이트된 지침의 내용을 달성하기 위해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내빈들은 2024년 세계 상황과 베트남 당‧국가 대외 활동 그리고 2025년 세계 상황 예측과 대외‧외교 작업의 임무 등에 대해서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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