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베트남 친환경 쌀’은 100만 헥타르 벼 프로젝트의 기술 절차에 따라 생산된 쌀에 베트남 쌀 산업협회가 부여하는 브랜드이다. 이는 쌀의 생산지, 품종, 재배 시기 등 원산지 정보와 고품질·저탄소 쌀 생산 기술 절차 준수 여부를 보증한다. 현재 베트남 쌀 산업협회는 총 20,000톤 규모의 ‘저탄소 베트남 친환경 쌀’ 브랜드 사용권을 7개 기업에 부여했으며, 쭝안은 이 인증을 받은 기업 중 하나이다. 이번 ‘저탄소 베트남 친환경 쌀’ 수출, 특히 일본으로의 수출은 베트남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저탄소 쌀을 수출하는 국가 중 하나임을 보여준다.
쭝안 주식회사 관계자는 이번 일본으로의 자포니카(Japonica) 쌀 500톤 수출에 이어, 톤당 약 1,200달러(약 163만 원) 가격으로 ‘저탄소 베트남 친환경 쌀’ 인증을 받은 ST25 쌀 약 200톤을 호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5년 안에 약 40만 톤의 ‘저탄소 베트남 친환경 쌀’(자포니카, ST25)을 해외 시장, 주로 일본 시장으로 수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