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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세계국회의장회의 참석’ 쩐 타인 먼 국회의장, 러시아‧일본 등 각국 의회의장과 만나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7월 3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6차 세계 국회의장 회의 참석을 계기로 발렌티나 마트비옌코(Valentina Matviyenko) 러시아 연방평의회 상원의장, 누카가 후쿠시로 일본 중의원 의장, 시안 키앤 펭(Seah Kian Peng) 싱가포르 국회의장, 사히바 가파로바(Sahiba Gafarova) 아제르바이잔 국회의장, 페터 삼트(Peter Samt) 오스트리아 상원의장 등과 별도의 만남을 가졌다. 각국 지도자들과의 만남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각국이 고위급 방문 및 접촉을 함께 증진하고, 지난 기간의 방문 성과를 적극적으로 이행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국회의장은 각국 의회 의장들에게 의회 위원회, 의회 기관, 의원 그룹 간의 협력 및 교류 활동을 함께 증진해 줄 것을 제안했다. 베트남과 각국 간의 양자 협력 관계에 대해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베트남과 러시아 연방, 일본, 싱가포르, 아제르바이잔, 오스트리아 간의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각국이 베트남 국회의 디지털 기술 및 인공지능(AI) 적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및 세계 의회 연합 포럼에서 긴밀히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순톤 사이차크(Sounthone Xaychack) 라오스 국회 부의장과도 면담했다. 이번 일련의 접촉 활동은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 부인, 그리고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의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이루어진 제6차 세계 국회의장 회의 참석 및 스위스에서의 양자 활동, 그리고 모로코와 세네갈을 공식 방문하는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음을 알렸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 이행 5주년…양측 교역 ‘촉매제 역할 톡톡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 이행 5주년…양측 교역 ‘촉매제’ 역할 톡톡

8월 1일은 유럽연합(EU)과 베트남 간 자유무역협정(EVFTA) 발효 5주년을 맞는 날이다. 지난 5년간 EVFTA는 양자 교역을 강력하게 견인하며 누적 교역액이 약 3,000억 달러(약 422조 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냈다. 이러한 성과는 베트남이 EU의 아세안 내 최고 무역 파트너이자 전 세계적으로 16번째 큰 무역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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