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에서 응우옌 반 프엉(Nguyễn Văn Phương) 후에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해당 전시관은 베트남 자연사박물관이 중부 및 후에 지역에서 과학 연구, 박물관 활동, 자연 보존 등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이는 또한 새로운 관광 명소로서 고도(古都) 후에의 유산 체계를 보완하고 관광 상품을 다양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위원장은 덧붙였다.
‘자연사 전시관’은 1단계로 16.8헥타르 규모로 운영되며, 2단계에는 158.2헥타르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 전시 공간은 9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구 생명의 역사, 광물, 곤충 표본, 식물 표본, 동물 표본, 대형 파충류, 조류, 해양 생물, 인류학 등이 포함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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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단순히 표본을 전시하는 공간이 아니라, 지구의 발전사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책’으로 불린다. 화석, 광물, 동식물, 해양 생물을 통해 생명의 진화 과정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체험을 선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