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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시 후옌쩐(Huyền Trân) 사원 축제, 시민과 관광객들로 붐벼

2월 6일 베트남 중부 지방 후에시 투언호아(Thuận Hóa)동 응우퐁(Ngũ Phong)산에서 후에시 문화체육국은 후옌쩐(Huyền Trân) 사원 축제를 개막했다. 올해 축제에는 풍경을 감상하고 분향하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후옌쩐 사원 축제는 국가 발전에 공을 세운 쩐 년 똥(陳仁宗, 1258~1308) 황제의 딸인 후옌쩐(1287~1340) 공주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열린다. 후에시 문화체육청의 판 타인 하이(Phan Thanh Hải) 청장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선조를 기리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금의 후에를 있게 해 주신 후옌쩐 공주와 쩐 년 똥 왕의 위대한 공적을 기리는 행사입니다. 이는 2025 후에 페스티벌의 춘계 축제 활동들 그리고 2025 후에 국가 관광의 해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입니다.”

행사는 의례 행사 외에도, 바이쪼이(bài chòi) 예술 공연, 무예 시범, 막대기 밀기, 서예 공연, 아오자이 패션쇼 등 다채로운 문화‧체육 활동들로 진행되었다. 축제에 참여한 후에시 시민인 레 티 타오(Lê Thị Thảo) 씨는 다음과 같이 소감을 전했다.

“후옌쩐 사원 축제에 참석하여 마음이 평온해졌습니다. 저는 새해에 건강과 가족, 친구들의 평안을 기원했습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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