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옌쩐 사원 축제는 국가 발전에 공을 세운 쩐 년 똥(陳仁宗, 1258~1308) 황제의 딸인 후옌쩐(1287~1340) 공주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열린다. 후에시 문화체육청의 판 타인 하이(Phan Thanh Hải) 청장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선조를 기리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금의 후에를 있게 해 주신 후옌쩐 공주와 쩐 년 똥 왕의 위대한 공적을 기리는 행사입니다. 이는 2025 후에 페스티벌의 춘계 축제 활동들 그리고 2025 후에 국가 관광의 해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입니다.”
행사는 의례 행사 외에도, 바이쪼이(bài chòi) 예술 공연, 무예 시범, 막대기 밀기, 서예 공연, 아오자이 패션쇼 등 다채로운 문화‧체육 활동들로 진행되었다. 축제에 참여한 후에시 시민인 레 티 타오(Lê Thị Thảo) 씨는 다음과 같이 소감을 전했다.
“후옌쩐 사원 축제에 참석하여 마음이 평온해졌습니다. 저는 새해에 건강과 가족, 친구들의 평안을 기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