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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오피스 공실률 증가

호치민시의 A급 오피스 빌딩 공실률은 코로나19 사태 이전 4%에서 지난해 18%까지 급격하게 증가했다.

부동산 회사 CBRE는 B급 빌딩 공실률도 9.1%까지 상승하면서 지난1년간 극심한 침체기를 겪었다고 밝혔다.

이런 현상은 임차인이 호치민시를 떠나거나, 저가의 오피스 빌딩으로 이전하기 위해 계약을 해지한데 따른 것이다.

일부 임대인은 임차인을 유치하기 위해 임대료를 낮췄으며 좀 더 유연한 지불 조건을 제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재택 근무 및 온라인 근무가 늘어나면서 오피스에 대한 수요는 감소할 수 밖에 없었다.

회계법인 PwC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기업들은 주어진 시간에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원 수를 줄이고 온라인 근무를 늘리는 방식으로 업무 모델을 재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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