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쩐 르우 꽝 서기는 베트남의 선도적이고 역동적인 경제 중심지인 호찌민시는 베트남과 호주 간 개발 협력 계획을 이행하는 주요 거점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기는 옛 바리어-붕따우성과 빈즈엉성을 통합한 새로운 호찌민시가 호주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할 잠재력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호주가 호찌민시의 역동적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해주실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샘 모스틴 총독은 호찌민시의 잠재력과 역동적인 성장에 높은 평가를 표하고, 호찌민시가 현재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호주 지방정부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베트남 학생과 연수생들이 호주에서 학업과 직업훈련을 마치고 귀국해 베트남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