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선 후 웨스테르담호 유람선 승객들은 하롱베이, 옌뜨(Yên Tử) 명승지, 하롱 시티투어 등 유명 관광지를 탐방했으며, 일부 단체는 하노이와 하이퐁 빈바오 (Vĩnh Bảo) 지역으로 이동해 북부 평야의 대표적인 문화·역사 명소를 체험했다.
2025년 연초부터 10월 말까지 하롱 국제 유람선항은 총 44척의 국제 크루즈선을 맞이했으며, 누적 방문객 수는 5만 6천 명을 넘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방문객들은 주로 유럽, 미국, 중국에서 온 관광객들이다. 하롱 국제 유람선항은 베트남 최초의 대형 크루즈 전용 국제 여객항으로, 20만 GT(총톤수)급 이상의 크루즈선 두 척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