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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밍 찡 총리, 외교부에 베트남 다자외교 수준 격상 요구

11월 10일 오전 하노이에서 중앙 경진포상위원장인 팜 밍 찡(Phạm Minh Chính) 총리는2025~2030년 기간 베트남 외교부 애국운동대회에 참석했다.
팜 민 찐 총리, 외교부에 베트남 다자외교 수준 격상 요구 - ảnh 1우수한 개인과 단체에 표창장을 수여하는 팜 밍 찡 총리 (사진: VOV)

이 자리에서 팜 밍 찡 총리는 외교 분야에서 선구적 역할을 계속 발휘하고, 사고방식과 업무 추진 방식을 강력하게 혁신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또한, 베트남 외교의 정체성인 견고한 원칙‧유연한 조치‧인문적인 행동‧국가 및 민족 이익에 견지‧유엔헌장 및 국제법에 부합하는 베트남 외교의 정체성이 깃든 포괄적이고 현대적인 외교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팜 민 찐 총리, 외교부에 베트남 다자외교 수준 격상 요구 - ảnh 2발표하는 팜 밍 찡 총리

“연결 역할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해야 합니다. 베트남과 국제사회를 연결하고, 경제, 문화, 디지털‧기술, 그리고 인적 연결을 포함한 양자 외교를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국제적 사명을 더욱 잘 수행해야 하며, 베트남 다자외교의 수준을 격상해야 합니다. 특히 역내외 다자 포럼 및 체제에서 글로벌 거버넌스의 형성 및 개혁에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국가의 역할과 위상을 지속적으로 잘 발휘해야 합니다.”

지난 5년간 베트남 중앙 지도부가 발대한 ‘애국운동’을 호응하면서 베트남 외교 분야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백신 외교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외교 활동의 ‘밝은 지점’이었다. 외교부는 총 2억 5,800만 회분 이상의 백신을 유치 및 접수하여 국가 예산 9억 달러 이상을 절감했고, 약 8천만 달러 상당의 의료 장비도 확보했다. 한편, 다자 외교 측면에서 지난 5년간 베트남은 △2020~2021년 임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 △2020년 아세안 의장국 △아세안 미래 포럼 개최국 △유엔 사이버범죄방지협약 서명 개시식 개최국 등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국제 언론, 베트남 경제 성장에 ‘주목

국제 언론, 베트남 경제 성장에 ‘주목’

최근 몇 주 동안 주요 국제 언론사들은 베트남 경제의 강력한 회복세에 대해 일제히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특히 3분기 경제 성장률이 8.22%를 기록하며 지난 10년 이상 만에 최고치를 달성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당초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으로, 베트남 정부가 설정한 목표치에 부합하며 국제 금융기관들의 예측을 상회하는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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