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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밍찡 총리, 하계 다보스 포럼 참석 및 중국 방문… 중요한 의미 가져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와 보르게 브렌데(Borge Brende) 세계경제포럼 회장 겸 이사장의 초청을 받아 팜밍찡 총리는 오는 6월 24일~27일 중국 톈진(天津)에서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 제16회 뉴챔피언 연차총회(하계 다보스 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다.

팜 타인 빈(Phạm Thanh Bình) 주중 베트남 대사에 따르면, 이번 팜밍찡 총리의 WEF 회의 참석은 지역 및 세계의 평화, 안정, 발전, 번영에 대한 베트남의 위상, 역할, 책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행사를 통해 베트남은 지역 및 전 세계 경제 및 개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논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세계 경제의 새로운 이슈와 트렌드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대사는 밝혔다. 이와 더불어, 행사에서 전 세계 지도자, 정책 입안자, 기업 공동체와의 만남을 통해 베트남은 당과 국가의 주요 정책들을 전달하고, 각국 정부 및 기업들과의 협력 기회를 구축하고 촉진하여 국가 발전 목표를 달성하고, 당면한 복잡한 글로벌 무역 상황에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이번 회의와 중국 방문 기간 동안 여러 중요한 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팜밍찡 총리는 톈진 WEF 회장과의 정책 대화 세션에 특별 손님으로 참석하고, ‘아시아의 세기는 도전에 직면했는가’라는 주제의 토론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하며, 회의 개회식에도 참석한다. 이와 함께 총리는 각국 정상, WEF 지도부 및 주요 기업들과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팜 타인 빈 주중 베트남 대사는 이번 회의를 통해 베트남이 세계 기업계에 대한 높은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기업들의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의견을 기탄없이 경청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베트남 정부가 유리한 투자 및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도, 인프라, 재정, 인적 자원 등 모든 측면에서 종합적인 해법을 과감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팜 타인 빈 대사에 따르면 베트남은 인공지능, 자동화, 생명공학, 청정 에너지, 인프라, 금융 서비스와 같이 베트남이 촉진하고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투자 협력을 적극적으로 호소할 것이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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