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팜밍찡 총리는 미국 시스코(Cisco) 그룹의 데이브 웨스트 아시아태평양 회장과 인시그니아 벤처스 파트너스(Insignia Ventures Partners) 투자 펀드의 탄 잉란(Tan Yinglan) 총괄 이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총리는 베트남이 과학기술, 창조혁신, 디지털 전환을 경제 구조 개편, 새로운 성장 모델 구축, 그리고 2045년까지 베트남을 고소득 선진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 동력으로 확고히 규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총리는 파트너들이 이 분야에서 베트남과의 협력을 강화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스코에 대해서 총리는 특히 첨단 기술, AI 등 우선 분야의 인력 양성 협력을 요청했다. 인시그니아 벤처스 파트너스의 경우에 총리는 기술 협력 외에도 베트남의 혁신 생태계 및 스타트업 기업 발전을 위해 인시그니아 전용 베트남 투자 펀드를 조속히 설립해 줄 것을 제안했다.
같은 날, 팜밍찡 총리는 독일 지멘스(Siemens) 그룹의 이사회 멤버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최고전략책임자(CSO)인 피터 코르테(Peter Koerte)를 접견했다. 또한, 식품·즉석식품·음료 분야의 다국적 기업 펩시코(PepsiCo)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이사인 앤 체(Anne Tse)와도 만남을 가졌으며, 동아시아 및 아세안 경제연구소(ERIA) 소장인 와타나베 테츠야(Tetsuya Watanabe) 교수와 교류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