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당 정치국 제81호 지침에 따라 다낭시는 2025년까지 총 1,500억 동(한화 약 84억 원)을 투입해 국경지역 6곳에 학교를 건설할 계획이며, 떠이장 기숙형 초중학교도 그 중 하나로 포함되어 있다.
이날 기공식에서 팜밍찡 총리는 떠이장이 험준한 산악지형의 국경지역으로 경제‧사회적 여건이 매우 열악하며, 학교들이 흩어져 있고 시설이 부족해 교사와 학생의 학습 및 생활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총리는 떠이장 기숙형 초중학교 건설 사업이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인도적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이 학교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현대적이며 전인적 성장을 위한 학습, 생활 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동시에 문해율 향상, 지역인재 양성, 국경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교육 형평성 확보 및 지역 간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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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는 떠이장 기숙형 초중학교의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전하고, 지식과 역량을 끊임없이 향상시켜, 교육의 질을 높임으로써 학교가 더 큰 교육적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우리는 현대적이고 아름다우며, 견고한 학교가 완공되길 기대합니다. 또한 시공사는 이 프로젝트가 숭고한 인도주의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만큼, 모든 책임을 다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랍니다. 떠이장면이 빠르고 지속가능하며, 각 분야가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이날 행사에서 팜밍찡 총리는 떠이장 기숙형 초중학교 학생 100명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달하고, 학교 건립 사업에 기여한 10 가구에게도 감사의 뜻으로 선물을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