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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밍찡 총리, 다낭시 서부 국경지역 기숙형 초중학교 기공식 참석

10월 16일 오후, 팜밍찡 총리는 라오스와 접경한 베트남 중부 지방 다낭시 서부 산악 국경지역 떠이장(Tây Giang)면에서 열린 기숙형 초중학교 기공식에 참석했다.

베트남 당 정치국 제81호 지침에 따라 다낭시는 2025년까지 총 1,500억 동(한화 약 84억 원)을 투입해 국경지역 6곳에 학교를 건설할 계획이며, 떠이장 기숙형 초중학교도 그 중 하나로 포함되어 있다. 

이날 기공식에서 팜밍찡 총리는 떠이장이 험준한 산악지형의 국경지역으로 경제‧사회적 여건이 매우 열악하며, 학교들이 흩어져 있고 시설이 부족해 교사와 학생의 학습 및 생활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총리는 떠이장 기숙형 초중학교 건설 사업이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인도적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이 학교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현대적이며 전인적 성장을 위한 학습, 생활 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동시에 문해율 향상, 지역인재 양성, 국경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교육 형평성 확보 및 지역 간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팜 민 찐 총리, 다낭시 서부 국경지역 기숙형 초중학교 기공식 참석 - ảnh 1발표하는 팜밍찡 총리 (사진: qdnd.vn)

총리는 떠이장 기숙형 초중학교의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전하고, 지식과 역량을 끊임없이 향상시켜, 교육의 질을 높임으로써 학교가 더 큰 교육적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우리는 현대적이고 아름다우며, 견고한 학교가 완공되길 기대합니다. 또한 시공사는 이 프로젝트가 숭고한 인도주의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만큼, 모든 책임을 다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랍니다. 떠이장면이 빠르고 지속가능하며, 각 분야가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이날 행사에서 팜밍찡 총리는 떠이장 기숙형 초중학교 학생 100명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달하고, 학교 건립 사업에 기여한 10 가구에게도 감사의 뜻으로 선물을 증정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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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분기 베트남에서 활동 중인 유럽 기업 공동체의 낙관론이 뚜렷하게 감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신뢰지수(BCI)는 66.5 포인트로 상승했다. 이 점수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이전 수준을 넘어 지난 3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내용은 10월 14일 주베트남 유럽상공회의소(EuroCham, 유로참)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기업신뢰지수 보고서’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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