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오후 밀로시 비스트르칠(Milos Vystrcil) 체코 공화국 상원의장이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호찌민(Hồ Chí Minh)시에 도착하여 베트남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방문은 의회 간 협력이 베트남-체코 관계의 핵심 축 중 하나라는 것을 명확히 보여준다. 아울러 이는 양국이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연결성을 강화하고 협력을 촉진하려는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베트남 인기 관광지인 다낭(Đà Nẵng)시, 호이안(Hội An) 지역을 포함한 베트남 중부 인기 문화 관광지 후에(Huế)시에서 냐짱(Nha Trang)이라는 관광지로 널리 알려진 남중부 지방 카인호아(Khánh Hòa)성까지의 홍수와 산사태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11월 18일 저녁 호 꾸옥 중(Hồ Quốc Dũng) 부총리는 카인호아성을 직접 방문하여 산사태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집중호우 대응책을 긴급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