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조국전선 전통의 날 96주년(1930년 11월 18일~2026년 11월 18일)을 맞아,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국회의장은 11월 7일 오전 호찌민시 빈러이(Bình Lợi)면 15마을 주거지역에서 열린 대단결 축제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국회의장은 15마을 주민구역을 비롯한 빈러이면이 크게 발전한 모습을 직접 확인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빈러이면은 2026년 1~9월 세수가 1,970억 동(한화 약 100억 원)을 넘어섰다. 지역 내에는 1,900여 개의 기업과 2,400여 개의 개인 사업체가 있으며, 가정 경제 모델과 농업 협동조합 가운데 높은 성과를 거둔 사례가 많다. 또한 농촌 지역 대표 공산품 및 ‘한 마을 한 상품’(OCOP) 국가 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제품이 17개에 이른다. 이에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빈러이면 전체, 특히 15마을 주민구역이 각 가정과 골목 단위에서 단결의 정신을 계속 지켜 나가고, 자치 모델을 효과적으로 발전시켜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마을 주민들이 노동과 생산 활동에서 서로 돕고, 평생 학습 정신을 지역 사회에 널리 퍼뜨리며,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하고, ‘전 국민 단결로 문화적 삶과 문명 도시 건설’ 운동을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국회는 현재 제2차 회의에서 풀뿌리 민주주의법 개정안을 논의 중이며, 곧 통과시킬 예정입니다. 지역이 풀뿌리 민주주의 규정을 앞장서 실천하는 곳이 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주민이 알고, 주민이 논의하고, 주민이 감시하고, 주민이 누린다는 방침을 실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공무원 여러분과 주민 여러분이 당과 정권 건설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지역에서 방침과 정책이 제대로 시행되는지 감시해 주시길 바랍니다. 조국전선 당국 관계자분들은 항상 현장에 밀착해 주민의 정당한 바람과 뜻을 귀 기울여 듣고, 당 위원회와 정권 기관에 신속히 전달해 철저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