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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 타인 먼 국회의장, 모로코 상원의장과 회담

모로코 공식 방문의 일환으로 7월 25일 상원 청사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모로코 상원의장 모하메드 울드 에라치드 (Mohamed Ould Errachid)와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모로코 상원의장은 양측이 남남 협력의 틀 안에서 공동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특히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위한 사업에 집중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에서의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서로의 전략적 위치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양측이 2001년에 채택된 협정을 대체하는 신규 무역 협정을 연구하고 개시할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양국의 수출품들이 상호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관세 장벽을 철폐하고, 무역 촉진 활동을 강화하며, 박람회와 전시회 같은 홍보 행사를 적극적으로 개최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회담에서 양측은 고위급 대표단 교류 활성화, 대화 촉진, 입법·디지털 전환에 대한 법규정 조성·기후변화 대응·녹색 경제 개발 등 분야의 경험 공유, 의원 외교 촉진 등에 합의했다. 더불어 양측은 지역 및 국제적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모든 분쟁을 평화 조치로 해결하며 국제법과 유엔 헌장 존중을 기반으로 무력 사용 또는 사용 위협을 자제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모로코 공식 방문의 일환으로 7월 26일 오전,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모로코 베트남 친선협회 무스타파 엘 크티리(Mustafa El Ktiri) 회장과 만남을 가졌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 이행 5주년…양측 교역 ‘촉매제 역할 톡톡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 이행 5주년…양측 교역 ‘촉매제’ 역할 톡톡

8월 1일은 유럽연합(EU)과 베트남 간 자유무역협정(EVFTA) 발효 5주년을 맞는 날이다. 지난 5년간 EVFTA는 양자 교역을 강력하게 견인하며 누적 교역액이 약 3,000억 달러(약 422조 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냈다. 이러한 성과는 베트남이 EU의 아세안 내 최고 무역 파트너이자 전 세계적으로 16번째 큰 무역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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