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양수산부는 2월 4일 밤 한국 전남 신안군 앞 바다에서 어선 한 척이 침몰해 승선원 12명 중 9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으며, 이중 베트남 국적자 2명을 포함해 4명의 승선원을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 측은 5일까지 국적 불명의 시신 4구를 발견했으며 수색은 아직 진행 중이다.
주한 베트남 대사관은 연락을 받은 직후 한국 외교부 및 해경과 함께 사건 수습에 나섰다. 대사관 측은 실종 선원에 대한 신원 확인을 위해 담당자 파견을 지시했으며, 실종자 가족들에게 연락해 필요한 절차를 안내했다. 주한 베트남 대사관은 베트남 국민을 위한 보호 조치를 시행하기 위해 한국 당국과 적극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 닥락성과 한국 전라북도 대학생 자원봉사단 교류 프로그램이 7월 24일 닥락성 즈라이 브항(Dray Bhăng)면에서 진행되었다. 문화 교류 외에도 양국 대학생 자원봉사단은 닥락성 ‘푸른 여름’ 청년 자원봉사 캠페인에 참여하고 다양한 의미 있는 사업과 활동들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