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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차 베트남 노동조합 대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한 다각적 정책 논의

3일 하노이에서 열린 제14차 베트남 노동조합 대회에서 각계 대표들은 노동자의 합법적 권익 보호와 노동조합 재정의 전면적 혁신 등 다양한 정책을 논의했다. 특히 노사 갈등의 선제적 예방과 새로운 환경에 맞춘 노동조합의 정책 참여 역량 강화가 핵심 과제로 강조되었다.

6월 3일 오후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열린 제14차 베트남 노동조합(이하 노조) 대회에서 각 대표들은 5개 분과 단위로 나뉘어 노동자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 보호 및 지원, 조합원 확대, 기층 노조 설립, 노조 재정의 전면적 혁신 등 다양한 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다수의 대표들은 조화롭고 안정적이며 진보적인 노사 관계 구축을 위한 핵심 해결책으로서 집단적 노동분쟁을 조기에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새로운 환경 속에서 노동자를 위한 전면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노동조합이 정책 및 법률 제정 과정에 참여하는 질적 수준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표들은 ‘새로운 상황 속 노동자 대상 선전 및 정치·사상·법률 교육에 대한 당의 지도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당 서기국의 제58호 지시 이행을 평가하기 위한 행동 프로그램과 평가 기준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꽝닌성(Quảng Ninh) 노동연맹의 당 티 낌 쭝(Đặng Thị Kim Chung)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각급 노동조합은 법률 제정 과정에 초기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사고방식과 참여 방식을 혁신해야 합니다. 정책 문서가 기안되는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개입해야 보다 원활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두 번째로, 예측 및 연구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노동자, 기층 노동조합, 국가 관리 기관 간의 직접적인 대화 채널을 여러 차례 마련해 실질적이면서도 객관적인 문제들을 제안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현재 상황에서 노동조합은 기업 및 노동자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인적 자원을 교육‧ 양성하고, 숙련 노동자 인력을 육성함으로써 새로운 도약기의 발전 요구에 적극 부응해 나갈 방침이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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