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사에서 팜 꽝 히에우(Phạm Quang Hiệu) 외교부 차관은 동해 문제에 대해 베트남의 관점은 국제법과 유엔 헌장을 존중하고 이를 엄격하게 따르면서 평화적 방법으로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은 해양, 바다 및 자원의 지속가능성을 위하는 일을 중요시한다고 덧붙였다. ‘평화의 바다, 지속 가능한 회복’ 세미나의 주제에 대해서 차관은 평화의 바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속 가능한 회복을 위한 핵심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국제사회는 당사국 간 투명하고 전략적으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해법을 가지고 정치 안정화 및 경제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전개하며, 아세안의 중심 역할과 다자주의를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