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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곳곳에서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맞이 축제 분위기 고조

베트남을 비롯해 중국, 싱가포르, 캄보디아 등 다수의 국가 및 지역에서 음력 설을 맞이했다. 각지의 풍습은 상이하나, 섣달그믐의 순간에 온 가족이 단란하게 모여 새해의 평안과 힘찬 도약을 기원하는 염원은 하나같다.
전 세계 곳곳에서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맞이 축제 분위기 고조 - ảnh 1중국에서 말 조형물을 구경하는 주민들 (사진: REUTERS)

매년 섣달그믐 밤 생중계되는 ‘춘절 연환만회’는 중국의 설 명절 최대 기대작으로 자리 잡았다. ‘전속력으로 질주하며 앞으로 나아가다’를 주제로 한 올해 갈라쇼는 2026년 병오년의 영물인 말을 모티브로 삼아, 끊임없는 자기 수양과 비약적인 발전 노력을 형상화했다.

지구 상공 약 400km 궤도에 있는 선저우(Shenzhou)호 우주비행사들도 새해 축하 메시지를 전해왔다.

전 세계 곳곳에서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맞이 축제 분위기 고조 - ảnh 2러시아에서의 설날 축하 행사의 모습 (사진: REUTERS)

한편, 싱가포르 도심 전역에는 따뜻하고 흥겨운 명절 분위기가 확산되었다. 주거지부터 주요 대로에 이르기까지 싱가포르는 화려한 등불과 조형물,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장식되어 생동감 넘치는 봄의 정취를 자아냈다. 캄보디아와 태국 국민들 역시 전통 사자춤과 용춤 공연을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아시아를 넘어 서구권의 아시아계 커뮤니티에서도 다채로운 설맞이 행사가 개최되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프랑스 파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으로 운집하여 사자춤을 관람하고 전통 음식을 맛보며 민속 공연에 동참하는 등, 생동감 넘치고 다채로운 문화 교류의 장을 연출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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