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이(Gia Lai)성 문화체육관광청에 따르면, 오는 27일 저녁 쁠레이꾸(Pleiku) 동 다이도안껫(Đại Đoàn Kết) 광장에서 ‘주말 꽁찌엥 – 감상과 체험’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25주년을 맞는 ‘베트남 가정의 날(6월 28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쁠레이꾸 로(Pleiku Roh) 마을 꽁찌엥 공연단 소속 즈라이(Jrai)족 예술인 40여 명이 참가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단에는 아버지와 자녀, 형제 등 한 가족의 여러 세대가 함께 참여하여 꽁찌엥을 연주하고 민요를 부르며, 후대를 위한 전수 활동을 펼치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많아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는 지역사회 안에서 꽁찌엥 문화유산이 가진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주는 생생한 증거이며, 즈라이족의 전통 가치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있어 가정의 중대한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