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리는 2024년 10월 또 럼 당 서기장의 유네스코를 방문했을 당시 오드리 아줄레이(Audrey Azoulay) 유네스코 사무총장과의 회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어 양측 파트너십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부총리에 따르면 당시 또 럼 당 서기장은 유네스코 협약 이행에 대한 베트남의 약속을 재확인하고, 문화를 국가의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내생적 동력으로 삼겠다는 정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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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라자르 엘룬두 아소모 센터장은 베트남이 유네스코의 믿음직한 파트너로서 유네스코의 전문적인 권고를 항상 진지하게 수용하고 이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계유산센터가 베트남의 세계유산 보존 및 활용 노력을 항상 지지하고 동행할 것이며 탕롱 황성, 할롱베이-깟바 군도를 포함한 베트남의 8개 세계유산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자문과 지원을 약속했다. 동시에 △옌뜨(Yên Tử)-빈응이엠(Vĩnh Nghiêm)-꼰선(Côn Sơn)-끼엡박(Kiếp Bạc) △옥애오-바테 △꼬로아 성 △꾸찌 터널 등 베트남의 새로운 등재 신청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부이 탄 선 부총리는 베트남 외교부를 대표하여 라자르 엘룬두 아소모 센터장에게 베트남 유산의 보존 및 가치 증진과 베트남-유네스코 간 협력 관계 발전에 대한 그의 탁월한 공헌을 기리기 위해 ‘베트남 외교 사업을 위하여’ 훈장을 수여했다.
같은 날 응우옌 민 부(Nguyễn Minh Vũ) 외교부 상임 차관 겸 유네스코 베트남 국가 위원회 위원장은 라자르 엘룬두 아소모 센터장과 회의를 가지며 베트남과 유네스코 간 전략적 협력 방향을 촉진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